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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가자/베트남

[베트남 하노이] 3박 4일 먹기 위해 떠난 여행 4

by 다씨 2023. 6. 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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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먹을 간식을 사러 가는 길
지인이 부탁한 오리온 '커스타스'

예상되는 맛이며 특별하진 않지만 베트남에만 있다는 이것과

 

신기해서 사본 수박 맛 초코파이

수박바+초코파이 = ?

누구나 예상 가능한 맛인데 맛있었다

모양과 색깔의 재미도 있었는데... 왜 한국에선 이런 걸 못 봤지?? 란 생각이..

잠깐 쉴 겸 이 간식을 맛보고 다시 밖으로


길거리간식 '새우튀김'

눈으로 볼 때는 맛있었다

입에서는... 새우향이 매우 적은 밀가루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

저녁 먹기 전에 입맛 돋우는 작용을 한 것으로 만족하고

 


이번 여행에서 제일 맛있었던 메뉴 'sot vang'

이미 유명한 반미트램으로 이동했다

반미&솟빵이 대표맛집인 '반미트램' Bánh mì Trâm

시내에서 왼쪽에 위치하였고, 걸어가는데 큰 무리가 없는 거리였다

메뉴판 맞습니다.

이미 먹어볼 메뉴는 정하고 와서 큰 문제는 없었고, 

드디어 나온 메인메뉴

살짝 구운 빵과 소고기스튜가 나온다

이번 여행에서 내게 제일 맛있었던 거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코 솟빵이다

#프랑스식민지 이런저런 설명이 리뷰나 블로그에 많아서 이미 대충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았다.

 

오스트리아-헝가리 여행 때 먹어본 굴라시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

아직도 기억에 크게 자리 잡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먹어본 굴라쉬 버금가게 맛있었다

(좌) 오스트리아 / (우) 헝가리

옛날에 찍은 이 사진이 좀 아쉽지만 대강 이런 느낌이고, 마침 생각이 났다

 

이건.....컵속만 보시라

고기가 듬~뿍 들어있었고 참 맛있게 먹었다.

다음날도 계획을 바꿔서 또 가고 싶었던 이 메뉴

너무너무 좋았다

나와서 보니 맞은편에도 깔끔한 모습의 같은 가게가 있었다


이곳을 뒤로하고

저녁 2차 고고

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한... 행사&식당골목

 

이곳에 음식점거리가 작게 있었고 중심에서 행사를 하고 있었다.

이 식당에 자리 잡고 가볍게 2차

많은 메뉴가 있었지만...

가볍게 2차를 하고자, 분보남보와 낮에 못 먹었던 모닝글로리를 먹고...

맛은 그다지!!

앞에 저녁 1차가 너무 맛있었나 보다

 

숙소로 가면서 과일하나를 사갔다

슈퍼에서 문 닫기 전에 싸게 파는 느낌의 색깔을 지닌 이 과일들

잭프루트와 망고... 색이 맘에 안 들지만 먹고 싶어서 구매했고,

 

다음 날 외출하고 돌아오는 길에 벌금을 내게 되었다.


이 내용은 다음 편에 이어보겠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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